배우 조인성의 예능감이 폭발했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장기프로젝트 조정 특집 네 번째 이야기에 등장한 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인성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성대한 환영을 받으며 조정 멤버로 합류하기 위한 일명 '인성 테스트'를 받았다.
조인성은 '무한도전' 열혈팬임을 자처하며 뛰어난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 날 멤버들이 갑자기 “조인성이 온 김에 김지호 코치의 목소리가 정말 강동원과 같은지 평가를 받아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조인성은 흔쾌히 뒤로 돌아 김지호 코치의 성대모사를 기다렸고 곧바로 강동원이 촬영한 커피광고의 멘트를 성대모사한 김 코치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커피 광고의 카피를 따라하는 김지호 코치에게 "옥수수 털어도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인성은 '무한도전' 멤버들 중 가장 친해지기 어려운 정형돈의 전화번호를 얻기 위해 개화동 집과, 정형돈의 아내인 한유라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는 등 시종 뛰어난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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