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CJ제일제당, 간장업체 오복식품 인수설로 상승세
상태바
CJ제일제당, 간장업체 오복식품 인수설로 상승세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1.07.18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제일제당이 경상도 지역의 간장업체 오복식품을 인수할지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8일 오후 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6%(4천원) 오른 25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국내 간장 시장점유율이 한 자릿수에 불과한 CJ제일제당이 오복식품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식품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간장 시장점유율은 샘표식품이 50% 정도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이 20% 가량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간장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중견기업 인수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오복식품 등 좋은 M&A 상대가 있으면 관심을 갖고 인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인수설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CJ제일제당에 오복식품 인수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이날 18시까지다. 오복식품은 1952년 설립된 간장업체로 1987년 오성식품에서 상호를 변경했다. 2000년 7월 관계회사인 오복을 흡수합병해 대주주는 채경석(지분율 80.7%) 대표이사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