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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민선5기 시정성과 시민토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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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민선5기 시정성과 시민토론 개최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7.19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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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9일 오후2시 광엑스포 주제관에서 토론자 50명, 일반시민 250명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출범 2년 ‘환경․도시․교통․건설 분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운태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토론회는 민선5기 1년 시정성과와 2년차 시책의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를 가졌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5기 1년 동안 시정의 가치 기준을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에 두고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광주가 새롭게 비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정성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오늘 시민 대 토론회 주제는 우리 시정에서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도시・교통분야인 만큼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는 점에서, 각별한 뜻이 있다‘면서‘지금까지 2차례 토론회를 통해 시민여러분의 관심이 깊고 열기가 뜨거운 것을 확인함과 동시에 우리 광주시의 미래가 아주 밝을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치평동 임형칠씨는 ‘전투비행 소음피해가 50만명에 이르고 있고 군소음 특별법에도 보상받기에 어려움이 있어 전투비행장 이전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무등산국립공원지정과 함께 정상 개방을 해야 하며 쓰레기를 제로화 할 수 있는 선진적인 분리수거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이계윤 이사는 ‘무등산 품격화를 위해서는 무돌길과 연계한 해설사 양성과정교육, 생태환경역사관 등의 예산확보가 필요하고, 무등산 정상개방을 위해 군관계자와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용제 상무소각장 주민대표는 ‘포항공대에서 제시한 지역은 영향권 지역으로 고시해야하고, 지역난방을 위한 온수배관공사와 함께 향등마을(쓰레기매립장) 형평성을 고려한 주민복지시설 건립’을 제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해 빠른 현장조치와 앞으로 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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