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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국형 태블릿PC '갤럭시탭 10.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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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국형 태블릿PC '갤럭시탭 10.1' 출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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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구글 허니콤 3.1 운영체제(OS) 기반의 '갤럭시탭10.1'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탭 10.1'은 지난 3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정보통신전시회(CTIA 2011)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6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동남아 시장에 이어 마침내 한국 시장에도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이번 제품은 지상파 DMB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신문과 책, 교육 등 국내 특화형 콘텐츠를 탑재해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신문 12종, 잡지 24종, 도서 11만권, 전문정보 100만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리더스 허브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메시지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셜 허브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됐다.

또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PPT) 파일 편집에 한글 뷰어까지 가능한 '폴라리스 오피스'와 '아이나비 3D' 네비게이션 앱(WiFi/KT), 중·고등학생을 위한 '스마트 에듀' 등도 이용할 수 있다.

WXGA(1280×800)급 고화질 대화면을 탑재했지만 두께는 8.6mm, 무게는 커피 레귤러 사이즈와 비슷한 570g(WiFi 모델 기준, 3G 모델은 575g)에 불과하다.

1기가헤르츠(㎓)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HSPA+ 21Mbps망(3G 모델)과 어도비 플래시를 지원한다.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MPEG4/H263/H264/WMV 등 다양한 코덱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태블릿에 저장된 영상과 사진을 TV로 연결해서 볼 수 있는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기능도 갖췄다.

인터렉티브 미디어 형태의 지큐(GQ), 아레나(Arena), 나일론(Nylon) 등의 디지털 잡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뽀로로 스티커북, TED 플레이어 등 우수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가격은 와이파이 기준 32기가비이트(GB) 모델이 74만8천원, 16GB 모델은 67만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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