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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태풍 무이파 피해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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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태풍 무이파 피해복구 ‘총력’
  • 노광배 기자 ikbcch9@hanmail.net
  • 승인 2011.08.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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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고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가 발 빠르게 대처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7일 오전 태풍주의보와 태풍경보가 잇달아 발효됨에 따라 전 직원 1/2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자정 무렵에는 상황대책회의를 갖고 피해상황 및 응급조치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했다.


여수시에서는 중흥천 범람으로 주택이 침수될 우려가 있자 중흥동 주민 200여 명을 주민센터로 긴급 대피시켰으며, 만덕동과 서강동, 시전동 등 저지대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자 즉시 배수처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화양면 옥적리와 서촌리 등 유실된 도로에는 긴급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단시간에 내린 폭우로 갑자기 침수된 주삼동과 소라면, 둔덕동 도로에는 발 빠르게 배수 처리해 큰 피해를 막았다.


밤새워 시청에서 피해예방 및 응급복구를 진두지휘하던 김충석 여수시장은 8일 오전 전 직원과 장비를 피해현장에 투입, 응급복구에 나서도록 한 가운데 피해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시 전역의 피해현장을 찾아다니며 복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여수시는 응급복구와 현장점검이 완료되는 대로 태풍피해상황보고회를 갖고 항구 복구 및 이재민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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