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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종영, 내년 2월 멤버 전원 동반 하차..나PD "폐지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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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종영, 내년 2월 멤버 전원 동반 하차..나PD "폐지는 아냐"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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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 내년 2월 종영한다.

나영석 PD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사실 폐지는 아니다”며 “시즌 1이 끝난다는 의미로 이해해주시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멤버 체제로 같이 만드는 게 6개월 정도 될 것이고 이후에 '1박2일'을 다시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멤버들도 동의한 상태며 시즌 2가 나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강호동의 하차와 관련해 나 PD는 “보도가 나오기 전부터 강호동이 하차를 고민했다”며 "강호동 씨가 시청률이 떨어질 때까지 해야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숙명에 대해 고민했고 멤버들도 고민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나 PD는 "이후 1박2일'의 미래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멤버와 제작진 모두 예능 프로그램이 본질적으로 언젠가 끝이 나기 마련인데 친한 사람들이 즐겁게 가장 열심히 할 수 있을 때 일단락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1박2일 종영 결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이날 KBS는 내년 2월 강호동을 포함한 멤버 전원의 동반 하차로 '1박2일'이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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