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산업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14개 대학과 ‘삼성 탤런트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해 전기·전자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분야에 특화한 것이다.
삼성전자와 성균관대는 인재를 유치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플랫폼 전문가로 키울 계획이다. 학부와 대학원을 통합해 5년제 '학·석사 연계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실무 프로젝트 참여, 인턴십 등을 통해 실질적인 소프트웨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2학년 2학기 삼성전자 채용 전형에 응시할 수 있고, 합격자는 삼성전자 취업이 보장되며 3년간 삼성전자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3월 한양대에 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했고 5월 서울대에 소프트웨어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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