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그린 예쁜 그림이 대한항공 비행기안에 전시돼 하늘을 난다.
대한항공은 26일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진행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의 시상식을 했다.
1등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섬세하게 표현한 도림초등학교 신유, 신지 어린이의 '멋진 우리나라'가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미국 시애틀 보잉 본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또 이들의 작품은 대한항공 B747-400 항공기에 래핑돼 김포~부산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 및 각국의 하늘을 누비며 우리나라를 세계에 소개하는 문화 사절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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