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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장선윤, '포숑' 지분 매일유업 등에 전량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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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장선윤, '포숑' 지분 매일유업 등에 전량 매각
  • 박신정 기자 912shin@csnews.co.kr
  • 승인 2012.05.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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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총괄 회장 외손녀인 장선윤 블리스 대표가 베이커리 '포숑'의 지분을 영유통과 매일유업에 매각했다. 

포숑 지분은 영유통이 50% 인수했고 매일유업이 30%, 개인투자자가 나머지 20%를 사들였다. 포숑 주식가치는 약 18억원이며 부채와 미지급금 등을 포함한 전체 매각 금액은 50억원대로 알려졌다.

블리스의 한 관계자는 "지분 전체를 넘기는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영유통이 대주주로 참여해 블리스의 운영을 맡는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필립모리스 담배 등을 수입 판매해 온 영유통은 새 사업 진출을 위해 지분 인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숑'은 롯데백화점 본점 등 국내 7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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