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숑 지분은 영유통이 50% 인수했고 매일유업이 30%, 개인투자자가 나머지 20%를 사들였다. 포숑 주식가치는 약 18억원이며 부채와 미지급금 등을 포함한 전체 매각 금액은 50억원대로 알려졌다.
블리스의 한 관계자는 "지분 전체를 넘기는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영유통이 대주주로 참여해 블리스의 운영을 맡는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필립모리스 담배 등을 수입 판매해 온 영유통은 새 사업 진출을 위해 지분 인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숑'은 롯데백화점 본점 등 국내 7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