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천893.6원을 기록했다. ℓ당 1천90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1년 4개월만이다.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ℓ당 9,3원 하락한 1천719.1원으로, 실내 등유도 ℓ당 5.6원 내려간 1천359.2원으로 12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정유사 공급가격은 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24.3원 오른 827.0원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용 경유와 등유 공급가도 각각 ℓ당 38.6원과 26.9원 상승한 931.8원과 916.2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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