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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3, 중국 친환경 휴대전화 1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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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3, 중국 친환경 휴대전화 1호 인증
  • 이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7.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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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3'가 중국 정부가 인증한 친환경 휴대전화 1호 타이틀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가 휴대폰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공업신식사업부 주관의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사용제한(RoHS)'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삼성 휴대폰은 6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갤럭시S3'와 지난해 중국에서 출시된 듀얼코어·듀얼스크린 스마트폰 'SCH-W999' 등 총 4종이다.

RoHS는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해 유럽연합(EU)에서 최초로 도입한 사용제한 지침으로, 납, 수은, 카드뮴, 크롬 등 중금속 4종과 폴리브롬화바이페닐(PBB), 폴리브롬화디페닐에테르(PBDE) 등 난연재 2종 등 6가지 유해물질을 전기·전자 제품 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제도다.

중국 공업신식사업부는 환경과 소비자를 보호하고 전기·전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존 RoHS 규제보다 강화된 기준을 마련하고, 중국품질인증센터(CQC) 등 자국 공식 기관을 통해 인증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가 소비자와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제품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3는 지난 5월 미국 안전규격 기관인 UL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SPC)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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