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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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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사업 본격화
  • 강병훈 기자 asterisking@naver.com
  • 승인 2012.08.12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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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인 ‘스마트 크린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일월정밀과 부민W&P 등 협력회사들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스마트크린'은 환경부 주도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자태그식 개별차량(RFID: Radio-Frequency Identification)기반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의 일환으로 개별 계량장비와 수거장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쓰레기 수거의 편의성을 높이고 쓰레기를 절감하기 위한 서비스다. 

이번 제휴로 LG유플러스는 협력회사들과 함께 지난 2011년 행안부, 환경부 주관의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10개 지자체에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효과적인 기술 제공을 위한 전용 콜센터 설치 등 본격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 현재 약 20여개 지자체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중인 개별 계량장비 시장 선도 업체들까지 제휴를 확대하여 적극적인 환경사업 참여 및 중소기업 상생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금천, 김천, 서초구 등의 구축사업을 함께 했던 일월정밀, 부민 W&P 등 업체들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국내 유일의 대규모 사업수행 경험 제공 및 직접적인 사업 지원을 통해 RFID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의 확산을 선도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최기무 상무는 “스마트크린 서비스 출시를 통하여 음식물쓰레기 해양투기 금지로 인한 정부의 종량제 시책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그 동안의 실제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 구축 및 향후 발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또한 협력사 지원을 통한 기업상생으로 음식물종량제 사업의 안정적인 확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년에도 LG유플러스는 익산시, 서귀포시 등의 본 사업을 수주하여 현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3년까지 진행되는 약 50여개 지자체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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