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고온환경 테스트센터 구축으로 현재 데이터센터의 적정 온도인 20~24°C 수준을 넘어 30°C 이상 고온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구동되는 환경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T는 순차적으로 실제 데이터센터에 고온환경을 도입, 적용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서버실 온도를 1℃ 높일 때 냉방에너지 7%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1만KVA 규모 천안CDC의 서버실 온도를 22℃에서 30℃로 높이면 냉장에너지 59%, 전기요금 8억5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묘목 140만 그루 식재 효과와 같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KT 전체 IDC로 확대하면 연간 86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하며 국내 IDC전체로 확대하면 연간 448억원의 절감효과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