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미니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유아용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시작한다.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종합교육기업 대교와 함께 신제품 ‘스마트아이빔(Smartibeam)’을 출시하고 유아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교육기기 및 컨텐츠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연결형 빔프로젝터와 교육 앱스토어 등의 플랫폼을 개발하고 대교는 어린이의 정서 발달 등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개발을 담당했다.
‘스마트아이빔’은 177.8∼254cm(70∼100인치) 크기의 영상을 볼 수 있어 어린이집에서의 애니메이션 단체 시청이나 가정내 영화 감상 등 홈시어터 역할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용량, 코덱등의 문제없이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모든 콘텐츠를 영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빔프로젝터 맞춤형 교육앱장터도 만들었다.
‘스마트아이빔’은 대교의 디지털 도서 콘텐츠 100편과 20만원 상당의 유아 필독 도서 20권, 스마트폰 연결형 미니 스마트빔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4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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