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에이스테크놀로지, 유엔젤 등 28개 협의회 참여사 CEO를 초청해 발대식을 갖고 성장 비전과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하성민 사장을 비롯한 SK텔레콤 주요 임원들과 협력사 CEO들이 R&D, 네트워크, 전산기기, 공사, 서비스 운영 등 사업유형별로 자리를 함께하며 각 사업별 관심사와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상생협의회는 거래과정에서의 문제점과 불합리한 업무 프로세스 등 협력사가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CEO간 직접 대화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상생협의회를 통해 협력사CEO에게 경영, 조직관리, 기술 및 시장의 변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CEO들이 상생협의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기술과 아이디어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 참여하는 28개 협력사는 지난 1월 SK텔레콤과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234개 협력사 가운데 각 사업유형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들로 선정됐다.
상생협의회는 매 분기별 1회씩 SK텔레콤과 협력사들의 CEO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또 전체 회원사의 1/3 이상이 요청할 시에는 간담회나 교류회 등의 형태로 비정기 모임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