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자동로밍은 향후 SK텔레콤에서 출시되는 모든 LTE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올해 연말까지 LTE 자동 데이터로밍 지원 단말을 6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베가레이서2, 옵티머스G에 이어 아이폰5,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 뷰2 등 최신 LTE 스마트폰 3종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갤럭시S3도 내달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LTE 로밍을 지원하게 된다.
SK텔레콤은 LTE 로밍 전용 요금제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LTE 자동로밍은 패킷당 4.55원의 종량요금이 적용됐으나, 이번에 출시된 ‘T로밍 LTE데이터 35/65/85’ 요금제에 가입하면 기존 요율 대비 최대 94% 할인된 정액요금으로 LTE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량에 따라 3만5천원(50MB), 6만5천원(100MB), 8만5천원(150MB) 3가지 요금제 중 선택 가능하고 모든 요금제는 가입 후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 데이터량 초과 이용 시에는 기존 종량요율에서 90% 할인된 패킷 당 0.455원의 요율이 적용된다.
또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브릿지 데이터무제한 등 SK텔레콤의 3G 데이터로밍요금제 가입 고객이 LTE데이터로밍을 이용할 시에도 동일하게 패킷당 0.455원의 요율이 적용된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