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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와이파이 자동 최적화 기술' 개발.."품질 25%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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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와이파이 자동 최적화 기술' 개발.."품질 25% 올려"
  • 이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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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와이파이 자동 최적화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자사 와이파이존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중앙에 설치된 ‘와이파이 자가 운용 서버’가 주기적으로 와이파이존 주변의 와이파이 품질 정보를 수집, 분석해 이를 해당 지역에 설치된 듀얼밴드 AP(2.4GHz/5GHz대역 모두 사용)에 자동으로 적용해 와이파이 품질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AP가 밀집된 와이파이 혼재 지역에서는 AP간의 중첩 영역을 조절해 간섭을 최소화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또 사용량이 많은 AP를 탐지해 와이파이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을 분석 후 해당 AP를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이달 내에 AP밀집지역 내 듀얼밴드 AP를 대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와이파이 존의 운용 효율성 높이고 최대 25%까지 무선인터넷 체감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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