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격 조정은 2008년 10월 이후 4년 만이다. 대상은 아이스크림과 디저트, 음료 등 총 23종으로 인상폭은 평균 14%다.
배스킨라빈스은 원재료비, 인건비 및 임대료 상승에 따른 본부와 가맹점의 부담 과중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값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008년 이후 가격인상 요인이 꾸준히 발생했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을 동결해 왔다”며 “그러나 지속적인 원료공급가 인상과 인건비 및 임대료 상승으로 부담이 가중돼 부득이하게 제품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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