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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NHN 손잡고 미래사업 공동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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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NHN 손잡고 미래사업 공동 발굴
  • 이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1.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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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NHN은 19일 SKT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빅데이터 사업 육성, 유무선 융합 신규 서비스 발굴, 공동 사회공헌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전방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양사는 모바일·인터넷 정보분석 기술 및 노하우를 교류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빅데이터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빅데이터 인프라·시스템을 강화해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빅데이터 성공사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는 12월부터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빅데이터 프로젝트 그룹을 운영키로 했다.

빅데이터 시대에 점차 중요해지는 개인정보보호 가이드 라인과 빅데이터 분석 프레임워크의 기준을 선제적으로 확립하는 데도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은 2013년 340억 달러(약 37조원)로 예상된다.

또 SK텔레콤의 스마트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 NHN의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운영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신규 생활서비스를 발굴키로 했다.

특히 기업 컨설팅/솔루션 사업, 스마트홈 네트워크 사업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도 가속화 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 확대 기회도 함께 모색한다.

아울러 양사는 ICT기술을 활용해 소외계층 교육, 복지, 공공복리,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 추진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SK텔레콤의 상권분석 서비스와 네이버 지역정보 서비스 등을 결합해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NHN 김상헌 대표는 “빅데이터 분야의 협력 및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영역의 새로운 시장도 공동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양사간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미래사업을 발굴하고, 국내 ICT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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