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오랑주, 보다폰, 도이치텔레콤, 텔레포니카, 텔레콤 이탈리아 등 유럽 5대 통신사들이 참여한다.
‘GSMA NFC 패스트 트랙’은 NFC 서비스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연합체로 유럽의 5대 통신사업자와 함께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KT와 SK플래닛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에서 KT는 그동안 추진한 NFC 글로벌 협력 사례를 발표하고 NFC 전자화폐서비스인 ‘주머니(ZooMoney)’를 시연한다. KT는 지난 4월 NTT도코모와 NFC 기반의 쿠폰 연동 서비스를 개시했고, 지난달에는 NTT도코모-이비카드와 함께 ‘한일 간 글로벌 NFC 모바일 결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워크샵에 참가한 통신사업자들은 토의를 거쳐 NFC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자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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