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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임직원들 '몰래산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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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임직원들 '몰래산타'로 변신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2.12.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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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이 임직원들이 '몰래산타'로 변신했다.

신한은행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1일(금)과 22일(토) 양일간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SOS어린이마을과 서울 은평구 소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제63회 임원봉사활동’과 ‘몰래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흰 수염과 산타복장으로 몰래산타로 변신한 신한은행 임원과 본부장 20명은 아이들이 자립할 때까지 보호, 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인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든 후 완성된 트리를 아이들의 방에 직접 설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선물을 건네는 산타의 등장에 아이들은 박수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등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몰래산타’는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전국 소외아동 6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때 받고싶은 선물이 적힌 소망쪽지를 받아 취합한 후 임직원 600명이 1:1로 직접 희망 선물과 카드를 구매해 전달하는 프로그램.

이날 선물을 받은 아동센터 아이들은 장기자랑 등을 보여주며 신한은행 직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외에도 신한은행은 몰래산타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전국 21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00여명에게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신한은행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나눔의 문화를 전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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