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이명흠)은 '농업이 살아야 군민이 산다'는 군정 방향의 일환으로 올해 농촌진흥시범사업을 추진, 총 33개 분야에 30억원이 투자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시범사업내용을 보면 ▲ 작물환경 분야로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2년차 연속 진입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장흥 브랜드 아르미쌀 단지 육성사업과 조평벼 등 조생종 벼 조기재배 시범사업 등 8개 사업 ▲ 경제작물 분야는 토마토 양액재배 기반조성을 위한 지역활력화 작목 조성시범 및 약용작물 안정생산 시범사업, 딸기 우량묘 생산 최적화 모델개발 사업,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흑색토마토와 네트멜론 등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 등 11개 사업 ▲생활자원 분야는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생약 발효 가공식품 실용 상품화 지원사업과 전통주 기술 복원 등을 위한 지역전통식품 자원화 시범사업 등 6개 사업 ▲경영축산분야는 장흥 명품 한우 수정란이식 고급육 생산 시범 및 한우 암소 비육시범과 국내육성 신품종 조사료생력화 재배시범 등 6개 사업 ▲ 인력육성 분야는 농촌지도자 및 영농4-H회 등 학습단체 회원들의 과제 활동을 위한 우수농장 기반조성 시범사업 등 2개이다.
시범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농업인(법인 등)은 오는 2월 8일까지 지역에 있는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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