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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 부문 지속가능경영 평가서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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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 부문 지속가능경영 평가서 금메달 획득
  • 이호정 기자 meniq37@csnews.co.kr
  • 승인 2013.01.31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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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전사적인 녹색경영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글로벌 종합회계자문기업인 KPMG와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 평가기관인 로베코샘(RobecoSAM)은 지난 29일 공동 발간한 ‘2013년 지속가능성 연차보고서’에서 현대건설이 건설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KPMG와 로베코샘은 매년 58개 업종의 2천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데, 금메달은 각 업종별 평가 순위 상위 1% 내외의 기업들에만 수여된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경제, 사회, 환경 부문으로 나뉘어 각 활동을 강화해 왔다.

특히 환경부문에 있어서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Greenhouse gas inventory system: 전 현장 온실가스 배출량 월별 산출), 녹색구매표준시스템(HEGS, Hyundai Environmental Goods Standard: 각 현장별 친환경 인증제품 구매율 자동관리) 구축 등 녹색경영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2011년 11월에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열린 녹색경영체제 인증제도 출범식에서 녹색경영체제 본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 50001)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4월에도 에너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관에 주어지는 공신력 있는 CTS(Carbon Trust Standard) 인증을 건설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은 2011년 6월 지식경제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지난해에는 ‘201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영국 CRRA(Corporate Register Reporting Awards)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통합보고 부문(Integrated Winner)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2013년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그동안 추진해온 전사적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향후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절감을 지속 추진하는 등 녹색경영 리더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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