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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여름방학맞이 새탄생 'RED 업데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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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여름방학맞이 새탄생 'RED 업데이트' 공개
  • 김아름 기자 armijjang@csnews.co.kr
  • 승인 2013.06.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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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아름 기자] 동시접속자 수 62만 명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의 보유자, 넥슨(대표 서민)의 '메이플 스토리'가 2013년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넥슨은 26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 10주년을 되돌다보고 대규모 업데이트 'RED(Revolution, Evolution, Delight) 콘텐츠를 공개했다.

총 3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는 그간 많은 유저들이 원했던 모험가 직군의 개편. 신규 캐릭터와 대륙, 큐브 시스템 도입 등이 대거 추가된다.

가장 먼저 7월4일에 '퍼스트 임팩트' 업데잍를 진행, 메이플스토리 최장수 직군인 모험가의 개편을 시작한다.

모험가 직군의 개편으로 새로운 스토리 라인이 추가되고 전사, 법사, 궁수 등 12개 직업의 외형 변경, 스킬 추가 및 재조정이 이뤄진다.

이어 7월18일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군인 '신의 아이'가 추가된다. 기존의 메이플 월드가 아닌 새로운 공간 '거울세계'에서 플레이 가능한 '신의 아이'는 '제로-알파'와 '제로-베타' 두 명의 캐릭터로 구성돼 있으며 캐릭터 생성시 100레벨부터 시작 가능하다.

특히 두 캐릭터간 협력-연계가 가능한 듀얼 캐릭터 시스템, 전용 무기 등 '신의 아이'만이 갖고 있는 새로운 특징들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8월 1일에는 신규 대륙이 등장하는 '크리티아스'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최고 레벨대 유저들이 입장 가능한 흑마법 왕국 '크리티아스'에는 강력한 몬스터들과 새로운 스토리가 추가됐으며 크리티아스의 초대형 몬스터 '헤카톤'은 유저 100명이 힘을 합쳐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대규모 콘텐츠로 거대 보스의 부분별로 유저들이 나뉘어 공략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그 외, 배경과 오브젝트가 실시간으로 바뀌는 '군단장 침공 시스템', 유저가 보스 몬스터를 움직이는 '보스 아레나' 등의 콘텐츠가 추가된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개발총괄 오한별 본부장은 "이번 RED 업데이트는 앞으로 10년의 기틀이 될 업데이트"라며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캐주얼 게임의 대명사답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잇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는 XTM 공서영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으며 곰TV, 아프리카TV,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 등에서 생중계됐다. 또한 신규 캐릭터 '신의 아이' 코스프레쇼와 함께 '신의 아이' 애니메이션 등이 상영돼 관심을 끌었다.(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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