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상황에서 이동통신사들이 재고부족을 이유로 임대폰을 2G 휴대전화로 한정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계룡시에 사는 장 모(남)씨는 “분실 또는 도난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임대폰을 개통할 때 3G/4G(LTE)폰이 회수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2G폰을 종용하는 통신업계의 행태가 소비자의 권리 확보 차원에서 타당한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SK텔레콤 장기 이용 고객인 장 씨는 얼마 전 스마트폰을 분실해 임대폰을 알아봤다.
국내에서 스마트폰을 사려면 통상 24~36개월 할부로 살 수밖에 없는데 올 연말부터 외국에 장기체류가 예정된 상황에서 새 스마트폰을 덜컥 사기엔 부담이 됐기 때문.
임대폰을 신청하기 위해 통신사로 연락했으나 '2G폰 외에 3G폰의 임대는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중고 3G폰이 확보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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