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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최초 e스포츠 전용경기장 '넥슨 아레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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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최초 e스포츠 전용경기장 '넥슨 아레나' 개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3.12.30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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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서민)은 한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만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Nexon Arena)’를 28일 개관하고 내부모습 및 향후 운영 계획을 최초 공개했다.

넥슨 아레나는 서울 서초구에 자리잡은 지하 2개 층, 전용면적 1,683평방미터(약 509평) 규모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게임업체가 직접 전용 경기장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슨은 지하 두 개 층을 복층형으로 개조, 총 436석의 관람석을 확보했으며, 메인무대에 5인용, 1인용 경기 부스를 양측에 각각 2개씩 배치한 것은 물론, 폭 19미터, 높이 3.4미터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보다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경기모습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최신 인기 모바일 게임을 시연해 볼 수 있는 ‘모바일 라운지’, 개인 인터넷 방송 중계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BJ(Broadcast Jockey)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BJ 부스’ 등 게임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넥슨은 e스포츠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넥슨 아레나’를 일반 유저들에게 공식 경기가 없는 시간에 경기장 메인 무대는 물론 다양한 시설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넥슨 서민 대표는 “누구나 쉽게 찾아와 응원하고, 누구나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의 공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꿈의 경기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e스포츠가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해 누구나 가깝게 생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넥슨 아레나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개관식에는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민주당 의원), 스포티비 게임즈(대표 이재명)와의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열렸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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