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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꿈나무·환경·문화 '지킴이'...대한항공 따뜻한 '동행'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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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꿈나무·환경·문화 '지킴이'...대한항공 따뜻한 '동행'박차
  • 김미경기자 news111@csnews.co.kr
  • 승인 2013.12.31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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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사회공헌 통합 프로그램인 ‘위드(WITH) 캠페인’을 통해 나눔지기·꿈나무지기·환경지기·문화지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회사 구성원간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와 직원이 한 마음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사내 캠페인을 '동행'으로 정하고 그룹차원의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을 발족했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하늘천사’는 지난 2006년부터 ‘하늘사랑바자회’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장애우, 독거노인 등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해 오고 있다. 겨울철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SNS 회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일일 카페’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수익금과 후원금을 국제아동돕기연합의 탄자니아 어린이 구호 사업에도 기부하고 있다.

대한항공항공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들과의 건강한 동행활동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지역 이재민들에게 생수 4만 개(6만 리터)와 컵라면 6만 개, 즉석밥 2만4천 개, 담요 2천 장 등 구호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회씩 과외활동이 어려운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하늘사랑 영어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열고 있다. ‘주니어공학교실’은 비행기에 적용된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 적용된 첨단 기술과 친환경 관련 내용을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소개해 공학기술 꿈나무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는 중국지역 사회공헌 활동 프로젝트인 ‘애심계획(愛心計劃)’의 일환으로 초등학교에 ‘꿈의 도서실’을 기증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2009년부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3년 만에 국가공휴일로 다시 지정된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사랑, 하늘사랑’이라는 주제로 사생대회를 열고 한글날에 맞춰 최우수 작품이 래핑된 항공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중국, 몽골 등지에서 국경을 초월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는 전 세계의 관심사인 지구 환경을 개선해 함께 ‘동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봄, 대한항공의 신입직원들이 몽골 울란바타르 외곽 바가노르구를 방문해 ‘대한항공 숲’을 조성해왔다.

특히 올해는 몽골 식림사업이 10주년을 맞이한 해다.

대한항공은 황무지와 다름없던 땅에 10년간 2천여 명이 넘는 인력이 참여해 35만m²규모에 7만7천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푸른 숲으로 변모시켰다. 2004년 당시에만 해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던 몽골 정부와 국민들은 대한항공의 지속적인 식림 활동을 보고 환경 보전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

2006년에 바가노르구는 몽골정부의 지방자치단체 녹지조성 사업 평가 우수 도시에 선정됐으며 2009년에는 대한항공이 몽골 자연환경관광부로부터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환경사랑은 몽고뿐 아니라 중국에도 전파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동북아시아 황사 발생지인 중국 네이멍구쿠부치사막에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조성하고 올해까지 373만m²규모에 약113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글로벌 플랜팅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메신저로서의 역할 또한 톡톡히 하고 있다.

젊은이들의 한국 문화 해외 알리미 활동, 해외 문화 탐방, 해외 유학생들의 현지 명소 한국어 가이드 안내 서비스 제작 등을 지원하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역량 있는 젊은이들의 한국 문화 알리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관광 박람회 등의 행사를 통해 우리 한식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해 민간 외교사절단 역할도 하고 있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3 싱가포르 여행 박람회(NATAS Holidays 2013)’,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3 베를린 국제관광 박람회(ITB, InternationaleTourismusBoerse)’ 등에서 현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비빔밥과 삼계찜, 불고기 덮밥 등을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정통 한식정찬 코스메뉴, 된장덮밥 등 다양한 신규 한식 기내식 메뉴를 개발해 한국의 맛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기내잡지인 모닝캄을 통해서도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 및 아름다운 경치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977년에 창간된 모닝캄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외 여행지를 소개하는 등 한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뉴욕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폴리오(Folio:)’ 매거진 주관으로 열린 ‘에디 앤 오지 어워드(Eddie & Ozzie Awards)’ 시상식에서 기업출판 사진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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