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요 워터파크 및 스파 시설 가운데 강원도 속초의 ‘설악워터피아’의 이용요금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 주요 워터파크&스파 시설 12곳을 대상으로 이용요금을 조사한 결과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워터피아는 겨울 성수기인 오는 3월 2일까지 대인 6만 원의 요금을 받아 조사대상 시설 중 가장 비싸다.
강원도 홍천군에 자리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와 경기 고양시 소재 ‘원마운트’가 입장료 5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리솜스파캐슬’은 4만8천 원, 경기도 부천 ‘웅진플레이도시’는 4만6천 원, 천안시 동남구 ‘테딘 워터파크’ 4만4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충남 아산시에 있는 ‘아산 스파비스’(4만1천 원)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4만 원)도 4만 원대다.
주요 워터파크 및 스파 시설 이용요금 | |||||
순위 |
시설명 |
이용요금 |
대여료 | ||
대인 |
소인 |
수영복 |
구명조끼 | ||
1 |
설악워터피아 |
60,000 |
45,000 |
5,000 |
5,000 |
2 |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
50,000 |
40,000 |
4,000 |
5,000 |
3 |
원마운트 |
50,000 |
38,000 |
7,000 |
5,000 |
4 |
리솜스파캐슬 |
48,000 |
30,000 |
6,000 |
3,000 |
5 |
웅진플레이도시 |
46,000 |
36,000 |
6,000 |
5,000 |
6 |
테딘워터파크 |
44,000 |
33,000 |
- |
4,000 |
7 |
아산 스파비스 |
41,000 |
31,000 |
- |
4,000 |
8 |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
40,000 |
32,000 |
5,000 |
3,000 |
9 |
캐리비안베이 |
35,000 |
27,000 |
4,000 |
6,000 |
10 |
단양 아쿠아월드 |
33,000 |
29,000 |
4,000 |
3,000 |
11 |
부곡하와이 |
29,000 |
19,000 |
7,000 |
5,000 |
12 |
덕구온천 스파월드 |
25,000 |
17,000 |
3,000 |
2,000 |
경기도 용인 ‘캐리비안 베이’는 3만5천 원, 충북 ‘단양 아쿠아월드’ 3만3천 원, 경남 창녕군 부곡하와이는 2만9천 원이다. 경북 울진 ‘덕구온천 스파월드’가 2만5천 원으로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
소인 요금 역시 설악워터피아가 4만5천 원으로 1등을 차지했고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4만 원, 원마운트 3만8천 원, 웅진플레이도시 3만6천 원, 테딘 워터파크 3만3천 원,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3만2천 원, 아산 스파비스 3만1천 원, 리솜스파캐슬 3만 원 등의 순이었다.
구명조끼 대여료(보증금 제외)는 캐리비안 베이가 6천 원으로 가장 비싸고 설악워터피아,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원마운트, 웅진플레이도시, 부곡하와이 등은 5천 원을 받고 있다. 가장 저렴한 곳은 덕구온천 스파월드로 2천 원이었다.
수영복 대여료는 원마운트와 부곡하와이가 7천 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테딘 워터파크와 아산 스파비스 수영복 대여를 하지 않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