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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극단 '세로보기', 2014 봄 정기공연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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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극단 '세로보기', 2014 봄 정기공연 올려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3.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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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원장 김충현),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손병기) 등이 후원하고 극단 세로보기(대표 이상원)가 주최하는 2014년 봄 정기공연 ‘24시 청춘 블루스’가 2014년 3월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4일 동안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동문을 중심으로 구성된 극단 세로보기는 2013년 가을에 공연 예술인 영재 육성을 위해 ‘제1회 차세대 극작가, 배우, 연출가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후 극작멘토(작가 윤수진)와 연기멘토(배우 및 교수 김길혜)의 멘토링을 통해 약 6개월간의 훈련으로 1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신인작가 겸 연출가 이은규의 ‘24시 청춘 블루스’다. 이 작품은 자신의 꿈을 위해 현실을 살아가는 남자와 꿈을 위해 현실을 포기한 여자, 그리고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민과 아픔, 방황을 그리고 있으며 이후 조금씩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김용수 교수는 “공연 예술인 육성을 위해 대학원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극단을 만들어 운영하는 세로보기 단원들에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극단 세로보기 관계자는 “당초 젊은 공연 예술인 육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본 공연의 제작비를 제외한 수익금은 젊은 예술가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객원 배우로는 이지완, 박민정, 현진호, 김수종, 이세영 등 전문 배우가 참여했다. 또한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신인배우 추하영도 첫 무대를 선보인다.

‘24시 청춘 블루스’는 3월 19일부터 4일 동안 평일 8시, 토요일 3시·6시로 총 5회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공연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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