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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내실 다지고 해외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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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내실 다지고 해외사업 적극 추진"
  • 김미경기자 news111@csnews.co.kr
  • 승인 2014.03.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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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안민수 사장은 20일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여 글로벌 초일류 보험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호텔신라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올 한해 견실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고, 내실있는 성장, 적극적인 해외사업 추진, 조직문화 혁신과 소통 활성화, 고객과 시장 중심 경영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화재는 견실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기존의 마케팅, 영업,보상,기업,해외 등 기능별 조직체계를 장기, 자동차, 일반 등 사업 단위로 개편했다.

또 사업별 손익경영체계도 함께 구축해 실질적인 책임경영 인프라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먼저 장기보험은 건강보험 중심 보장성 상품에 집중하면서 손해보험 고유 영역인 재물보험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자동차보험은 언더라이팅 정교화, 보상효율 제고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일반보험은 5대 특화산업(화학, 발전, 해양플랜트, 교통인프라,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수재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해외사업 견실화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미국 미들마켓(중소기업 시장) 중심의 현지 영업을 확대하고, 중국 직판자동차사업 조기 안정화를 꾀하는 한편 싱가폴은 글로벌 수재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안 사장은 "보험업은 고객의 소중한 재산과 정보를 다루는 일인 만큼 고객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과 시장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고객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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