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약 이가탄으로 유명한 명인제약이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는 양호한 실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금을 줄였다. 반면 접대비는 늘렸다.
16일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명인제약(회장 이행명)의 기부금, 접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작년 접대비는 13억 원을 집행한 반면 기부금은 3천만 원에 그쳤다. 접대비가 기부금의 43배 수준이다.
명인제약 접대비 · 기부금 증감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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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비 |
증감률 |
기부금 |
증감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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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
2012년 |
2013년 |
20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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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 |
1,278 |
2% |
32 |
34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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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소비자가만든신문(단위 : 백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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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접대비는 전년대비 2.2% 증가한 반면 기부금은 4.6% 감소했다.
명인제약 2년간 실적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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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
증감률 |
영업익 |
증감률 |
순이익 |
증감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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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2012 |
2013 |
2012 |
2013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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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9 |
1,159 |
7% |
289 |
259 |
12% |
241 |
222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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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소비자가만드는신문(단위 : 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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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은 작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익이 모두 늘어나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증가한 1천239억 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289억 원, 순이익은 8% 증가한 24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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