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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기아차, 신형 카니발와 콘셉트카 2종 국내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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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기아차, 신형 카니발와 콘셉트카 2종 국내최초 공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5.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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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는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에서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을 지난주 미디어 공개에 이어 처음으로 일반에 선보였다. 

'35세~44세의 가정적인 아빠'를 주 타겟으로 삼은 신형 카니발은 초고장력 강판을 7%에서 52% 적용하면서 '가족을 위한 안전과 프리미엄 공간'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프리미엄 패밀리 미니밴'을 자부했다.

특히 세계 최초 4열 팝업 싱킹 시트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확보해 이전 모델보다 적재용량이 최대 546L까지 확보할 수 있어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출력 202마력에 최대토크 45kgㆍm의 힘을 발휘하는 R2.2 E-VGT 디젤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최고출력 2.5%, 최대토크 1.1%, 연비는 최대 5.5% 향상시켜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향상시켰다.

게다가 기아차 최초로 유로 6 규제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국내 저공해차 인증도 획득해 혼잡통행료 50% 할인과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삼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카니발은 대한민국에 미니밴 시대를 활짝 연 주역으로 ‘올 뉴 카니발’은 이러한 역사를 계승하고 한 단계 높아진 품격과 공간 활용성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미니밴의 새로운 가치를 시장에 전파하는 선구자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종석 노조지부장 역시 이 자리에서 "'쏘렌토 R' 출시 행사 이후 두 번째로 신차 발표회 자리에 섰는데 그만큼 조합원들이 정성 들여 만든 차"라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날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 외에도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선보인 후륜구동 스포츠세단 콘셉트카 'GT4 스팅어'와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하이브리드 콤팩트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니로'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기아차는 '신 미래주의'를 의미하는 '네오 퓨튜리스모(Neo-Futurismo)'를 전시 테마로 제1전시장에 2,508㎡(약 76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총 27대의 차량과 K9 자율주행시스템 등 신기술 6종 및 'FIFA 월드컵 존' 등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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