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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로부터 104억 기술자산 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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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로부터 104억 기술자산 양수
  • 변동진 기자 juven7182@naver.com
  • 승인 2014.06.05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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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회사인 삼성전자로부터 104억 원의 기술자산을 양수했다.

5일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는 공시를 통해 104억3천만 원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기술자산을 양수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바이오의약품 관련 기술역량을 집중하고 사업운영 효율성을 제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104억 원의 기술자산은 실제 거래금액 1천19만 달러에 6월 4일 기준 환율(1천24원)을 적용한 금액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은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와 삼성에버랜드(대표 윤주화/김봉영)가 42.6%(505만8천40주)를 나란히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이 9.9%(117만945주), 미국 신약개발 전문 회사 퀸타일즈의 아시아 법인이 5.1%(6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송도에서 원료의약품 제조에서 완제까지 진행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제2공장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 공사가 끝나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신 설비를 갖추게 되며 오는 2020년까지 2조1천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물량 확보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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