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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역방향 할인 폐지 등 요금 변경에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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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역방향 할인 폐지 등 요금 변경에 와글와글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07.31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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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다음달 중 요금할인제도 일부 개편을 발표하며 편법 요금인상 논란에 휩싸였다.

코레일 측은 “실효성 없는 할인제도는 축소하고 정기이용고객의 혜택은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수익성 개선을 위한 방편이라는 지적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종전의 월~목요일 운임 할인 및 KTX 역방향과 출입구석 할인이 폐지된다.

기존에는 이용률이 낮은 월~목요일 운임이 KTX는 7%,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4.5% 요금 할인이 이뤄졌다. KTX 역방향과 출입구석도 5% 할인했다.

주중 할인제도 폐지 시 서울~부산 KTX 일반실 주중 요금은 5만3천300원에서 5만7천300원으로 7.5% 인상된다.

ITX-청춘 개통 당시 도입했던 30% 특별할인도 15%로 조정된다.

대신 KTX와 새마을호 정기승차권 할인율은 현행 50%에서 추가로 최대 7%까지 할인을 확대한다. KTX 파격가 할인제도도 비수기의 경우 할인 좌석 규모를 현재보다 10% 늘린다. 이번 추석부터 역귀성 열차는 최대 70%까지 할인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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