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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드링크] 동아제약 '박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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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드링크] 동아제약 '박카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08.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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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는 ‘국민드링크’라는 애칭을 얻으며 50년 넘게 한결같은 소비자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182억 병이 팔렸으며 팔린 병의 길이를 더하면 지구를 54바퀴 돌고도 남는다.

박카스는 1961년 알약 형태로 처음 출시됐고 이듬해 20㏄ 앰플 형태인 ‘박카스-내복액’으로 교체됐다. 지금과 같은 드링크 타입인 ‘박카스-D(drink)’는 1963년 8월에 나왔다.

이후 1991년 5월에 성분을 보강한 ‘박카스-F’로 발전했고 2005년 3월 박카스-F에서 ‘박카스D’로 14년 만에 업그레이드됐다. 박카스D는 타우린 성분이 2배(2천mg) 보강됐다는 ‘더블(double)’의 의미다.

2011년 9월 박카스는 의약외품 전환에 따라 ‘박카스F’ 생산을 재개하게 된다. 새로 출시된 박카스F는 카르니틴 성분이 함유됐으며 부재료를 추가해 청량감을 한층 높였다.

박카스는 강신호 회장의 역작으로 간기능 강화 효과가 있는 타우린 성분에 비타민 등을 섞어 당시 유행하던 비타민제와는 다른 개념의 새로운 약으로 내놓았다. 제품명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으로 그리스신화에서 술과 추수의 신인 ‘박카스’로 지었다.

박카스의 장수 비결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맛과 품질에 있다. 한 병의 박카스를 만들기 위해서 30여 가지의 공정과 품질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미국, 중국, 캐나다, 캄보디아, 호주 등 18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수출 대상국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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