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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국내 단일브랜드 최초 글로벌 1천만 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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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국내 단일브랜드 최초 글로벌 1천만 대 판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0.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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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윤갑한)는 소형 '아반떼'가 1990년 10월 첫 선을 보인 후 이달 27일까지 총 1천만5천32대가 판매돼 출시 24년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반떼는 국내시장에서는 약 260여만 대 해외 177개국 시장에서는 약 740여만 대가 판매돼 10대 중 7대가 해외시장에 팔렸으며 모델별로는 1세대 94만8천263대, 2세대 123만7천599대, 3세대 282만7천888대, 4세대 252만487대, 5세대 247만795대가 팔렸다.

국내에서 약 640만여 대가 생산됐으며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공장에서 약 360여만 대가 생산돼 판매됐다.



아반떼는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국내 자동차 시장 최초의 준중형급 차량으로 1세대부터 5세대 아반떼(MD)에 이르면서 2012년에는 북미 올해의 차, 캐나다 올해의 차, 남아공 올해의 차 등에 잇달아 선정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1천만 대 이상 판매된 차량은 도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골프ㆍ비틀,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등 10여 개 모델에 불과해 아반떼의 1천만 대 판매 돌파는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쾌거라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아반떼의 1천만대 판매 달성은 세계적으로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성과 디자인을 갖춘 자동차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민국 자동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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