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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성동 초등학교에 기가인프라 적용한 ‘기가스쿨’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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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성동 초등학교에 기가인프라 적용한 ‘기가스쿨’ 개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1.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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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는 26일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대성동 초등학교에서 '기가스쿨' 개관식을 진행하고 기가인프라를 통해 DMZ 내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KT는 올해 5월 기가토피아 실현을 선언한 이후 도서산간 지역 정보격차 해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는데 이번 기가스쿨은 지난 10월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구축한 '기가아일랜드' 이후 추진되는 두 번째 기가스토리.



기가스쿨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DMZ 내 학교인 대성동 초등학교에 기존보다 10배 빠른 기가급 인프라를 도입해 교육, 건강, 안전 분야의 솔루션들을 구축한 공간으로 차세대 최첨단 스마트 교실인 '기가클래스'와 사물인터넷 창의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무한상상교실'이 구축돼있다.

대성동은 그 동안 군사분계선에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WiFi 설치 및 인터넷 속도 개선 등이 수월하지 않아 학교에서 스마트 교육을 진행하기가 어려웠다.

특히 KT가 제공하는 'GiGA SmartDisk Edu' 솔루션은 PC와 테블릿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양방향 수업이 가능하고 교사는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학습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 학생들의 수업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KT는 외부와의 접촉이 쉽지않은 대성동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드림스쿨' 멘토링과 KT그룹 시설 현장 체험을 제공해 보다 넓고 다양한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KT 임헌문 커스터머 부문장은 "대성동 초등학교 학생들이 기가스쿨을 통해 DMZ라는 특수한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국내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란다"며 "분단의 아픔과 통일 염원의 상징성을 동시에 갖는 DMZ 내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미래의 통일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기업 KT가 생기가 넘치는 학교를 만들고 또 응원할 것"이라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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