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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버려지는 종이 활용한 이색 대학생 디자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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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버려지는 종이 활용한 이색 대학생 디자인전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12.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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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가전제품 포장용 종이박스를 활용한 이색 대학생 디자인 전시회 '리메이크 잇 미닝풀(Remake it Meaningful)'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울 서초동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품포장에 사용됐던 종이를 재활용해 일상 생활에 가치를 더해줄 수 있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부터 대학생 대상 공모를 진행하고 디자인 관련 전문가, 네티즌 투표를 거쳐 10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100여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금상은 삼성 ‘지펠 냉장고’ 박스를 활용해 식재료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미니 지펠’ 작품을 제출한 홍익대·세종대·용인대 그룹 참가팀에 돌아갔다. ‘미니 지펠’은 포장박스 소재의 특성을 살려 열대과일이나 뿌리채소를 보관할 때 햇빛과 습기를 차단하고 서랍 앞면에 스티커를 부착해 내부에 보관한 식재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외에 조명과 음향증폭기를 결합한 작품, 아름다운 티(tea) 테이블, 어린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목마 형태의 놀이기구 등 가구부터 작은 소품까지 독창적인 작품들도 있다.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10개 팀에는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삼성전자가 개최한 '리메이크 잇 미닝풀' 대학생 디자인 전시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학생이 '다시, 빛을 담다' 작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출처=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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