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오는 3월 '뭐라고 캠페인' 런칭을 앞두고 브랜드송 '뭐라고'를 25일 정오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와 밀크뮤직을 통해 무료 공개한다고 전했다. 또 음원과 함께 이들이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하이트진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게재한다고 밝혔다.
'뭐라고'는 하이트의 새로운 '뭐라고 캠페인'을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 송으로 '뭐라고'라는 가사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미디움 템포의 후크송이다.
음원과 함께 곽진언의 기타 반주에 맞춰 김필이 하이트 맥주 한잔을 앞에 두고 '이 맛이 뭐라고 이 맛에 산다고'를 열창하는 15초 버전의 티저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풀 버전 뮤직비디오는 오는 3월 2일, TV 광고는 3월 7일 공개된다.
앞서 하이트는 지난해 상표 디자인뿐만 아니라 맥주 제조에서 유통까지 신선을 관리하는 'Q-up 시스템'등의 제조공정까지 혁신적인 변화를 선보였으며, 최근 맥주의 맛에 있어 신선함의 중요성과 하이트 맥주의 신선함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3월부터는 맥주의 본질이자 관계의 의미를 부각시키는 '뭐라고 캠페인'을 통해 '나'가 아닌 '우리', '순간'이 아닌 '모임' 속에서 하이트가 그 중심에 있다는 메시지를 알릴 계획이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상무는 "'우리가 뭐라고, 니가 뭐라고, 이 한잔이 뭐라고, 사는 게 뭐라고…'라는 뭐라고 송의 가사처럼 '뭐라고'라는 표현은 주변 사람들과의 일상적인 관계 속에서 우리들이 무의식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다"라며 "하이트는 이번 뭐라고 송을 통해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의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어 가는 시간 속에 하이트가 함께 하고 그 시간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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