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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최초 전륜구동 SUV '뉴 액티브 투어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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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최초 전륜구동 SUV '뉴 액티브 투어러' 공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2.25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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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25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브랜드 최초의 전륜 구동 플랫폼을 탑재한 '뉴 액티브 투어러'를 공식 출시했다.

뉴 액티브 투어러는 새롭게 개발된 섀시와 서스펜션, 차량 제어시스템을 통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편안함을 만족시키는 한편 높은 강성의 경량 차체와 부드러운 핸들링, 짧은 오버행 그리고 낮은 무게중심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

뉴 액티브 투어러는 기존 후륜 구동 방식과 달리 엔진을 가로로 배치하는 것이 가능해져 추가 실내 공간 확보 등 콤팩트한 외형에도 불구하고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전장 4,342mm, 전폭 1,800mm, 전고 1,555mm 그리고 2,670mm의 긴 휠베이스와 높은 루프라인을 갖췄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해 레저형 라이프스타일 차량의 기능도 가능하다.

또한 전후 13cm 이동이 가능한 슬라이딩 리어 시트를 통해 무릎 공간을 늘릴 수 있으며 필요 시 버튼 하나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수 있어 적재 공간을 468ℓ에서 최대 1,510ℓ까지 넓힐 수 있다.

스포티한 역동성을 최우선시하는 BMW만의 디자인 정체성이 뉴 액티브 투어러에도 강하게 나타난다.



앞으로 기울어진 특유의 더블 키드니 그릴과 양 옆에 자리 잡은 트윈 헤드라이트가 장착됐고 측면부의 선명한 곡선과 눈길을 끄는 스웨이지 라인은 휠 아치에 강렬함을 불어넣어 역동성이 느껴진다.

인테리어 역시 라디오, 에어컨, 송풍구 등이 운전자 쪽을 향하고 있어 한눈에 BMW의 디자인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뉴 액티브 투어러에는 제논라이트에 비해 더 밝은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돼 에너지를 절반 정도만 소비한다. LED 기술이 접목된 코너링 라이트 역시 저속에서 방향을 틀거나 선회할 때 추가적인 비회전식 조명을 통해 측면을 밝게 비춘다.

파워트레인은 BMW 차세대 엔진 패밀리인 새로운 4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이 장착됐는데 컴팩트한 설계와 함께 유로6 배기가스 기준까지 충족해 효율성이 높다.

복합연비는 17km/l이고 최고출력 150마력에 최대토크 33.7kg.m로서 제로백은 8.9초다. 여기에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스포티한 변속과 부드러운 조작성, 높은 효율성을 달성했다.

가격은 기본 트림인 '뉴 액티브 투어러 조이'가 4천190만원, TV와 내비게이션이 추가된 '뉴 액티브 투어러 럭셔리'는 4천590만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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