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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큰 소리내는 신형 냉장고, 이젠 버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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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큰 소리내는 신형 냉장고, 이젠 버리고 싶어"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05.01 08:50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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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냉장고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두고 제조사와 소비자가 각기 다른 주장으로 신경전 중이다.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소비자의 불만에 회사 측은 평이한 수준으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대응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에 사는 김 모(여)씨는 지난해 11월 큰 마음 먹고 200만 원이 넘는 대형냉장고를 구입했다. 김 씨가 구입한 제품은 지난해 5월 출시된 920리터 용량의 대유위니아의 프라우드 4도어 냉장고(모델명 RX924EQSSRW).

주방과 거실 사이에 둔 냉장고에서 얼마 되지 않아 딱딱거리는 소음이 지속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신경에 거슬리는 소음이 점점 커진다는 것이 김 씨의 주장.

AS센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방문한 AS기사는 "원래 그렇다"며 돌아갔다.

김 씨는 "AS기사를 불러도 방법이 없다는 무책임한 말이 전부다. 요즘에는 30~40분 간격으로 굉음 같은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이어 "적어도 10년은 쓸 것이라 거금을 들여 구입했는데, 지금 같아선 냉장고를 버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본지가 확인을 요청한 지 2주일이 지나도록 대유위니아 측에서는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중"이라고만 입장을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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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e80 2016-07-30 10:55:24
이제보니 ... 위니아는 매번문제가 없다 어쩔수 없다 고칠수없다 ..라는 밀만 하는구요 저도 첨에 사자마자 소리나서 사람불렀더니 이소리가 언제까지 날지 모르지만 이건 불량이 아니라 교환도안된다 한마디로 네가 뽑기못한거야 그냥써 이소리 .. 저는 2년3개월만에 또다른 고장으로 더이상쓸수없어 교체 하네요 ㅡㅡ

난 반댈세 2016-04-16 19:18:14
아~~스트레스네요... 산지는 지금 2년3개월됐는데 냉장고에서 진짜 딱딱.. 따다닥거리는소리가나요~ 거슬리기시작한건 산지 1년여부터였던거같은데 1년2개월쯤 a/s불렀더니 냉장고내의 플라스틱들의 온도차로인해 소리가 나지만 방법이없다는거에요.. ㅡㅡ 지금은 소리가 더 자주나고 낮잠자던 아기도 한번씩 놀라서깨니 짜증나네요... 결혼전 집에선 듣도보도못한소리에요.. 방금은 갑자기 1분간격으로 자꾸소리나서 짜증나서 글올리네요~ 냉장고사시는분들 참고하세요..

냉장고 2015-09-22 22:04:21
923 모델 구입한지 1년3개월만에 냉장고에서 같은소음이 발생했어요
처음에는 작게나더니 점점커지고 있어요
드릴소리같기도 하고 문열면 소리가 멈추는...
내일 기사님 오실껀데 이사없다는 소리할까봐 겁나요

김민아 2015-06-17 19:42:07
저는 잘 사용중인데 소리 하나도 안나요.
오히려 삼성 엘지께 소음은 더 크던데

이예슬 2015-06-17 19:41:15
허위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