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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데세스-벤츠코리아 신임 수장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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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데세스-벤츠코리아 신임 수장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임명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5.13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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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신임 수장에 벤츠 브라질 법인 승용부문을 총괄했던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가 임명됐다.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국내시장에 대한 전략 강화를 위한 다임러 그룹의 판단이라는 설명이다.

실라키스 신임 대표는 1992년 다임러 그룹에 입사 후 승용 및 상용부문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주로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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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신임 대표직을 수행하게 될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
특히 브라질 법인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브라질 내 판매실적을 두 배 증가시켰고 브라질 시장 내 C-Class와 GLA 모델을 위한 새로운 생산라인을 설립해 2020년까지 전체 판매량을 4배로 늘리는 성장전략을 가동하기도 했다. 

딜러 네트워크 재편 및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서비스 품질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라키스 신임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의 브랜드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에서의 생활이 매우 기대되며 국내 고객들을 이해하기 위해 다채로운 한국 문화와 한국어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실라키스 신임대표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현 브리타 제에거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터키의 신임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벤츠 상용차 부문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인 터키에서 버스·트럭부문 영업과 마케팅 및 생산분야를 포함한 상용 비즈니스 전반을 맡을 뿐만 아니라 다임러 그룹의 터키 대표이사직도 겸임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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