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다시다 출시 40주년을 맞아 액상 제품 '다시다 요리수'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시다 요리수'는 분말 다시다와 같이 깊고 진한 맛을 내며, 액상으로 국, 탕, 찌개 외에도 볶음, 조림, 가열 조리하지 않는 나물무침 요리까지 모든 요리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 300g 5천980원, 600g 1만 1천400원이다.
CJ제일제당 측은 " 다시마, 표고버섯, 양배추, 마늘, 대파, 청양고추 등 다양한 야채를 우려내 깔끔한 감칠맛을 낼 수 있어 다른 제품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다"며 "제품 개발 완료 단계에 진행된 사전 테스트 결과에서 뛰어난 맛 품질 평가를 받아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다시다 요리수'를 오는 2018년까지 500억 원 대 대형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으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계절의 밥상에 시즈닝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슬로건으로, 계절마다 변하는 입맛과 제철 재료에 맞춰 다시다 요리수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장 내 시식행사 및 샘플링 진행, 방송 간접광고 노출, 온라인 맛 체험단, 다시다 요리수 송을 매장과 온라인상에 확산시켜 단기간 내 다시다 요리수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종식 다시다 마케팅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다시다 요리수는 다시다의 깊고 진한 맛을 액상으로 그대로 구현했으며, 요리 범용성 및 사용상의 편리성에 강점이 있는 제품"이라며 "1975년 출시 이후 40년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은 다시다가 액상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한 것은 브랜드 인지도와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