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는 20일 커피프랜차이즈 '마시그래이'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동원홈푸드는 ㈜에스이엠(대표 정영주)이 운영하는 커피프랜차이즈 브랜드 '마시그래이' 전국 매장에 식자재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동원홈푸드는 올해 약 5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시그래이'는 '저렴, 고퀄리티, 누구나 쉽게'라는 모토로 카페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5월, 대구 계명대점을 시작으로 현재 1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연말까지 약 5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부 상무는 "동원홈푸드의 물류 노하우와 조미 기술력을 통해 지역 프랜차이즈를 전국으로 활성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권역에 본사를 둔 외식 프랜차이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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