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부라보콘 스페셜에디션' 제품 120만 개가 완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해태제과는 지난 5월 고객들에게 옛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부라보콘 스페셜에디션'을 선보였다. 해태제과는 초도 물량으로 준비한 120만 개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한 달이 채 안돼 완판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추가로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라보콘 스페셜 에디션'은 바닐라를 연상시키는 하얀 바탕에 복고풍 글씨체로 부라보콘 브랜드명을 새기고 진한 빨강과 파란색 하트를 나란히 그려 넣어 부라보콘의 첫 번째 디자인과 동일하게 만든 제품이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45년간 판매된 부라보콘은 약 44억 개, 누적 매출 1조 3천억 원으로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86개씩 먹은 셈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부라보콘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부라보콘은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하는 국가대표 아이스크림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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