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수입/판매하고 있는 ‘동원파인애플 234g(유통기한 2017년 9월 23일)’과 ‘동원연어S(유통기한 2017년 10월 10일)’에 대해 5월 29일부터 전량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제품은 외부 기관에 의뢰한 품질검사 결과 해당 유통기한 일자의 제품이 ‘세균 발육 양성’으로 판정됐다. 대상 제품은 동원파인애플 234g’ 978박스(2만9천340EA)와 ‘동원연어S’ 1천378박스(3만3천72EA)다.

해당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교환 또는 환불이 가능하며 동원F&B 홈페이지 또는 고객상담실에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원F&B는 해외 OEM 제조이지만 자체 검사 결과 문제가 없는 등 해당 검사 결과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관할 관청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하지만 소비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해당 제품에 대해 전량 회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원F&B 측은 “이번 리콜로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고객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여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가 만든 식품 우리 가족이 먹습니다’는 동원F&B의 생산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고객 중심의 회사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