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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월에도 무이자 할부 실시..아슬란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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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월에도 무이자 할부 실시..아슬란 살릴까?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6.0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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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윤갑한)가 지난 달 전격적으로 실시했던 주요 모델에 대한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6월에도 실시한다.

지난 달 현대차는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아반떼 등 3개 모델에 대해 선수율 20% 납부 조건으로 36개월 무이자 프로모션을 시행한 바 있다. 현대차가 공식적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 것은 IMF 경제위기로 내수시장이 위축됐던 90년 대 말 이후 처음이었다.

이번 달에도 현대차는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아반떼 3개 모델이 무이자 할부 대상으로 선정됐다. 조건은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난 달과 동일하게 50만 원 할인 혹은 36개월 무이자(선수율 20% 조건)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아반떼는 기존 '50만 원 할인(개인) 혹은 36개월 무이자(선수율 20%) 혹은 1년 무이자거치+36개월 4.9% 저금리' 조건에서 법인구매 시 100만 원 추가 할인이 더해졌다. 하반기 완전변경모델 출시로 인한 구매 촉진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전륜구동 준대형 세단 아슬란에 대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 할인만 적용됐던 아슬란은 이번 달 100만 원 할인 또는 30만 원 할인+2.6% 저금리 조건을 프로모션을 내걸었다.

여기에 현대캐피탈을 통해 리스 혹은 렌탈 시 100만 원을 추가 할인하는 '아슬란 리스렌트 특화판촉'과 현대차 구매고객이 아슬란 구입 시 100만 원을 할인해주는 '고급차 타겟 판촉'도 지난 달에 이어 그대로 진행한다. 아슬란 리스렌트 특화판촉은 지난 달에 비해 50만 원 올랐다.

판매 7개월 차에 접어들었지만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아슬란의 법인 및 리스 판매 판촉을 위한 것으로 아슬란은 5월 한 달간 504대가 팔리면서 출시 이후 월간 판매대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RV 모델은 싼타페와 더불어 단종을 앞둔 베라크루즈도 50만 원 할인 혹은 2.6% 저금리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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