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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더 프라임' 출시 "중형 SUV 시장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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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더 프라임' 출시 "중형 SUV 시장 사수"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6.04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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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윤갑한)가 디자인 개선과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적용한 중형 SUV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했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환경부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e-VGT 엔진을 탑재했고 운전석 및 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국산 SUV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하는 등 미국 스몰오버랩 테스트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목표로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 밖에도 전방의 위험 요소를 감지해 위급 상황 시 자동으로 비상제동 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선 변경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과속위험지역에서 자동으로 감속되도록 하는 '고속도로 안전운행 자동 감속 기능' 등의 안전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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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4일 디자인을 개선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에 더해 현대차는 싼타페 더 프라임에 다양한 프리미엄급 주행 편의사양까지 장착했다.

100만 화소 후방 카메라를 국산 SUV 최초로 적용했으며 스티어링 휠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주차 시 마치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제공하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가 적용됐다.

여기에 기존 고급차종에만 적용됐던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과 최고급 사운드를 자랑하는 JBL사의 프리미엄 오디오시스템도 채용돼 상품성도 높였다.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요소들을 새롭게 적용했다. 헤드램프, 전후면 범퍼, 리어 콤비램프, 알로이 휠 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LED 주간 주행등을 새롭게 추가해 세련되고 품격있는 느낌을 강조했다.

판매가격은 R2.0 모델의 경우 2WD 모델이 2천817만원~3천318만원, 4WD 모델이 3천195만원~3천528만원이고 R2.2 모델은 디젤 2WD 3천115만원~3천423만원, 디젤 4WD 3천325~3천633만원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쟁 모델 및 수입 SUV의 잇따른 출시에 따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타일을 개선하고 첨단 사양을 보강한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하게 됐다"며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 강화된 안전성능, 프리미엄급 편의사양, 뛰어난 주행성능 등 SUV의 절대강자 싼타페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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