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BMW의 화려한 복귀, 수입차 1위-베스트셀링카 1위 석권
상태바
BMW의 화려한 복귀, 수입차 1위-베스트셀링카 1위 석권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6.04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5월 한 달간 4천600여 대를 판매하면서 수입차 월간 판매대수 1위 자리를 다시 찾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4일 발표한 5월 수입차 판매실적에서 BMW는 4천649대를 판매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브리타 제에거)를 1천여 대 이상 차이로 누르고 수입차 월간 판매대수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판매대수에서도 BMW는 1만8천462대로 벤츠와의 격차를 260여 대 차로 좁혔다.

벤츠는 3천530대로 2위, 폭스바겐(2천522대)과 아우디(1천508대)는 나란히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달 물량부족으로 5위까지 떨어졌던 아우디는 이번 달 가까스로 한 계단 상승했지만 신형 A6, A7 물량이 본격적으로 풀리는 7월 이후에나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포드(941대), 미니(667대), 렉서스(571대), 토요타(560대), 닛산(496대), 크라이슬러(494대)까지 10위 권 이내를 형성했다. 

이 외에도 푸조(462대), 포르쉐(370대), 혼다(362대), 랜드로버(355대), 볼보(306대), 인피니티(236대), 재규어(149대), 캐딜락(65대), 시트로엥(58대), 피아트(46대), 벤틀리(34대), 롤스로이스(5대) 순으로 판매실적을 올렸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320d가 699대 팔리며 1위에 선정됐고 BMW 520d(633대), 폭스바겐 골프 1.4 TSI(588대) 순이었다.

한편 줄곧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유지했던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은 410대를 판매해 6위에 그쳤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5월 수입차 시장은 브랜드별 감소세가 있었지만 일부 브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