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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광저우‧구이저우에 출점…2020년 중국내 1천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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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광저우‧구이저우에 출점…2020년 중국내 1천개 목표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06.08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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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가 중국의 광저우와 구이저우 성에 각각 매장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다.

뚜레쥬르는 이번 진출로 베이징, 상하이, 톈진, 웨이하이, 쑤저우, 광저우 등 6개 주요 도시와 쓰촨성, 허난성, 산시 산서성, 산시성, 푸젠성, 저장성, 산둥성, 허베이성, 구이저우성 등 9개 성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진출한 광저우 지역은 '해상 실크로드' 허브로 지정됐으며, 구이저우성은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이어지는 서남 개발 지역 중 하나다. 또한 구이저우성은 지난해 중국 31개 성급 지방정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지역으로 중국 정부의 '서부 대개발 사업' 핵심 지역 중 하나다.

뚜레쥬르는 앞서 진출한 산시성, 쓰촨성은 물론 신장위구르자치구 등도 집중 개발 지역에 포함돼 해당 지역이 개발되면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광저우의 뚜레쥬르 1호점은 7만1천㎡ 면적의 초대형 주상복합 쇼핑몰 '시청두회' 1층에 문을 열었다. 단지 내 상주인구만 4만 명이 넘고 광저우의 명동이라 불리는 상샤주루와도 인접해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2005년 중국 진출이래 핵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중국 내 1천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번 두 지역에 추가 진출함으로써 뚜레쥬르의 목표 달성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CJ푸드빌] 뚜레쥬르 중국 광저우 1호점 외관.jpeg
▲ 뚜레쥬르 중국 광저우 1호점 외관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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